IPARK현대산업개발,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동북권 핵심축 조성”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3.30 17:56  수정 2026.03.31 08:21

28일 사업 착공식 개최, 복합개발 모델 적용

300여가구 주거시설부터 상업·업무·공공시설 조성

(왼쪽부터)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이 지난 28일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8일 서울 노원구청과 함께 공릉동 375-4번지 일대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옛 KT 공릉빌딩 부지를 활용해 2개동 규모의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HDC아이파크부동산투자회사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노원구와 협력하며 총 3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도시개발 노하우를 집약했단 설명이다.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고려한 입체적 복합개발 모델을 적용했다.


단지 내 도입되는 실내형 광장이 설계 핵심으로 꼽히는데,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돼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공을 들였다. 공릉1동 주민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운동시설 등을 단지 내에 통합 배치해 각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나머지 인허가와 설계 계획을 추진 중으로, 입주는 2031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서울원 아이파크)과 함께 서울 동북권 도시 혁신 전략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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