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우수' 평가 획득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30 18:49  수정 2026.03.30 18:51

국민 체감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모색

전년 대비 6배 이상 데이터 개방 실천

'공공데이터 제공' 2년 연속·'데이터기반행정' 첫 우수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평가와 점검은 행안부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의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분석, 공유, 관리 체계 등 5개 영역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는 '데이터기반 행정 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데이터 관리 선도기관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전KDN의 이번 성과는 철저하게 '국민'과 '수요자'에 초점을 맞춘 데이터 개방 전략에서 비롯됐다.


단순히 보유 데이터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국민 설문조사와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개방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영진의 강력한 하향식(Top-Down) 리더십과 적극적인 직원들의 상향식(Bottom-Up) 의견 청취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가치 데이터 발굴'로 전년 대비 6배 이상의 데이터 개방 실적 증가 실적을 기록했다.


한전KDN은 기관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도 데이터 분석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 기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산업재해 사례와 아차사고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정책 결정에 직결시키는 등 안전 관리와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을 시행하고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특정 부서의 업무를 넘어 전 조직원이 데이터에 기반해 사고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는 평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에너지ICT라는 한전KDN의 전문 영역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는 데이터 중심의 행정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4차 산업시대의 원유라고 평가되는 데이터 발굴 및 인공지능과 연계한 혁신적인 서비스 확대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부문의 데이터 행정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확대로 정부의 데이터 행정 수준 상향 평준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분야 가명정보 활용 등 고난도 데이터 분석 영역에도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며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Great F1rst Mover'라는 기업의 비전에 맞는 역할 수행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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