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늘편푸드 품평회 개최…유통·급식 판로 확대 추진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31 14:21  수정 2026.03.31 14:21

식품기업 18곳 참여…28개 제품 선보여

유통·복지·급식 연계…후속 홍보 지원도

2026년 늘편푸드 프리미엄 품평회 포스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고령친화우수식품 공동브랜드 ‘늘편푸드’의 유통 확대를 위한 품평회가 열린다. 민간 유통시장과 공공급식·돌봄 영역을 함께 연결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로 개척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늘편푸드 프리미엄 품평회’를 4월 1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늘편푸드’는 ‘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뜻을 담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품 공동브랜드다.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보충을 바탕으로 고령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식과 함께 유통·급식·의료·복지 분야 관계자가 참여하는 품평, 비즈니스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유통시장과 공공급식·돌봄 영역을 연계해 실제 판로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와 푸른가족, 한상가득식품 등 식품제조·도시락 기업 18곳이 참여해 28개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대한영양사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복지·의료·공공기관도 함께한다.


CJ온스타일과 카카오쇼핑하기, 삼성웰스토리 등 유통·커머스 기업도 참여해 상품 유통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늘편푸드를 활용한 급식·돌봄 사업을 준비 중인 지방자치단체도 참석해 공공 영역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품평회에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연계된 기업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과 상세페이지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늘편푸드를 다양한 소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제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유통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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