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롯데마트·환경재단 맞손…청년농 상생 프로젝트 추진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31 14:34  수정 2026.03.31 14:34

청년농 발굴·교육·판로 지원 연계

지속가능 농업 확산 위한 협력 모델

왼쪽부터 환경재단, 롯데마트, 농정원 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 교육과 판로 지원을 연계한 상생 사업이 시작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롯데마트, 환경재단이 협력해 청년농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롯데마트, 환경재단과 함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 씨앗’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진 농정원장과 김범창 롯데마트 HR혁신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생 씨앗’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년농부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정원은 농업과 유통, 공익 분야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생산과 유통, 소비를 잇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농정원은 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교육 과정 전반의 현장 소통과 홍보를 맡아 청년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년농이 생산한 농산물 소비 촉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지원과 임직원 참여형 농촌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환경재단은 사업 총괄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친환경·저탄소 농업 교육과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와 홍보 확산을 담당한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상생 씨앗 프로젝트는 청년농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촉진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농 발굴부터 교육과 소통, 홍보까지 적극 지원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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