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어선에 야간모니터·CCTV 달아준다…해수부, 어선 안전장비 지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31 16:19  수정 2026.03.31 16:19

2026년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 안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어선의 노후·위해 시설 교체와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20억원 규모로 200여척의 어선에 척당 최대 1000만원(국비 70%)을 지원한다.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근해고정자루망어업·대형기선저인망·대형선망·동해구기선저인망·근해통발 등 고위험 5개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어선주들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요청한 야간항해모니터, 어선용 전기레인지, 어선용 CCTV, 충돌경고알람장치 등 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우편·방문으로도 가능하다.


김인경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연근해 어선은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데다 육상사업장에 비해 좁은 내부 공간에 많은 기계와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외부는 바다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선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예방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전한 어선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