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재생에너지 솔루션 '뉴 홈즈' 론칭…美 신축주택 겨냥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01 09:58  수정 2026.04.01 09:58

주택 신축 단계부터 재생에너지 통합솔루션 제공

美 주택 소유자 및 건설사 대상으로 고객층 확장

한화큐셀 뉴 홈즈(Qcells New Homes)로고ⓒ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신축 주택 시장을 겨냥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신축 주택에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 브랜드 ‘Qcells New Homes(이하 뉴 홈즈)’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주택 소유자 중심에서 벗어나 건설사로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뉴 홈즈는 주택 건설 초기 단계부터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설계, 인허가, 기자재 조달, 설치 지원,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주택용 태양광 사업은 이미 지어진 주택에 추가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설치하는 방식이었다면, 뉴 홈즈는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솔루션을 반영해 비용 효율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청정에너지 정책이 활발한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시작해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는 ‘태양광 설치 의무화’ 정책 등으로 주택용 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건설사는 뉴 홈즈를 통해 태양광 모듈과 ESS 등 핵심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EPC 지원, 금융 솔루션, 장기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일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화큐셀은 설명했다. 주택 구매자 역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택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제조 기반과 주택용 금융 사업 ‘엔핀(EnFin)’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국 생산 제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건설사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뉴 홈즈는 미국 신규 주택 시장 변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라며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주택용 재생에너지 솔루션이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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