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 서비스 도입…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 실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02 07:31  수정 2026.04.02 11:15

배곧·정왕 교차로에 실시간 교통신호 제공

내비게이션 통해 신호 잔여시간 확인 가능

스마트 교통서비스 본격 가동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배곧동과 정왕동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신호 제어기에서 수집한 신호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민간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에 접근할 때 신호등의 색상과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신호 변경 시점을 미리 인지해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이고, 급정지나 교차로 꼬리물기와 같은 위험 운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이번 서비스가 교통안전 향상과 원활한 차량 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는 배곧‧정왕권역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행한 뒤, 교통 운영 효과와 이용 현황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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