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초등생 대상 ‘마·농 문화체험’ 운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02 15:36  수정 2026.04.02 15:36

수도권 4~6학년 1700여명 지원

취약계층 포함 체험비 전액 지원

2026년 마농문화체험 포스터.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도시 초등학생의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 ‘마·농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마·농 문화체험’은 말과 농촌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도시 거주 초등학생이 말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정서 함양과 인성 발달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지난 8년간 이 사업에 25억원 이상을 투입해 1만304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말의 역사와 문화, 승마를 익히는 ‘말 문화 체험’, 지역 향토문화를 경험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수의·장제·승마 등 말산업 관련 분야를 살펴보는 ‘말산업 및 진로 직업체험’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생 17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초등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참가비와 식비, 차량비 등 체험에 필요한 비용은 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현장 전문 강사는 모두 대한적십자사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체험 현장에는 안전장치도 갖춰 참가 학생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와 기관, 단체는 4월 26일까지 위탁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