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협회 "에틸렌 가스 단기공급 불안요인 크지 않아"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02 16:23  수정 2026.04.02 16:23

"일정 수준 재고 유지...생산공정 정상 운영"

조선업계의 에틸렌 가스 수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단기적인 공급 불안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데일리안 AI 이미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조선업계의 에틸렌 가스 수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단기적인 공급 불안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협회는 2일 배포한 ‘중동 정세 관련 조선업 에틸렌 가스 수급 상황 안내’에서 “다양한 공동 대응 수단을 통해 공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단기적인 공급 불안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협회는 “국내 조선업계는 선박 건조 공정에서 필요한 에틸렌 가스에 대해 사전에 일정 수준의 재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 및 관련 업계와의 협력하에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면서 “현재 주요 생산 공정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은 그간 다양한 공급망 불안 상황에 대비하는 조치들을 준비해 왔다”며 “관계 기관과 업계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수급 상황을 점검·조정해 온 결과, 단기적인 공급 불안 요인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조선업계가 복수 공급선 확보와 물량 조정, 재고 운용 효율화 등 다양한 대응 수단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어 에틸렌 가스 수급이 조선소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중동 지역 상황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 확보 및 대체 조달 방안 등을 병행 추진해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와도 관련 동향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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