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이 경쟁력"…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4.03 15:00  수정 2026.04.03 15:00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중기중앙회와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지방 중소기업 발전 전략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본사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역 혁신 생태계와 지방 중소기업’을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 정책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정책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포럼 세션, 개회식, 본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상공인포럼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가 ‘프랜차이즈 필수품목과 차액가맹금 문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 가맹사업 구조 개선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금융포럼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임재혁 부부장이 ‘기술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 김정수 부부장이 ‘녹색·전환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상생협력포럼에서는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상생협력 정책 방향’을,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플랫폼 상생협력 주요 이슈’를,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실장이 ‘납품대금연동제 현황과 개선 방향’을 각각 제시했다.


전종근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회에서는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지역 주력 산업 발전,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 등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문적 연구와 정책 현장, 산업 현장의 경험이 서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수도권 중소기업 63%가 수도권과 경영환경 격차를 크게 체감하고 있는데,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생태계가 있어야 지역경제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역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술 스타트업 활성화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세션에서는 이병헌 광운대학교 교수가 ‘지역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지방 기술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반 창업과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김희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상문 강원대학교 교수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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