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군단,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고예우 환송

입력 2010.06.16 08:09  수정

12년간 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업적 및 남다른 애정 잊지 못할 것

김진선 의장과 오정석 군단장이 2군단 장병들의 열병을 하고 있다.

육군 제2군단(군단장 오정석 중장, 이하 2군단)은 15일 이달 말 퇴임하는 도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선 도지사에 대한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2군단에 따르면 지난 12년 동안 도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아오면서 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김 지사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환송행사는 전차 및 K-9 자주포 등 군 주력장비와 장병의 분열・열병 등으로 진행됐다.

오정석 군단장은 "강원도와 우리 군이 형제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김 의장에 대해 늘 감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선 의장과 오정석 군단장이 도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김진선 지사는 강원도의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군의 우리 도민운동´ 등 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군・민의 화합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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