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첫 공식 일정으로 내일 전남 나주 수해 현장 방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비서실장에 한민수 의원(서울 강북을)을 내정했다. 정무실장은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정)이, 당 대변인은 권향엽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이 맡기로 했다. 모두 초선 의원이다.
권향엽 신임 당 대변인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8·2 전당대회와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가 끝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한민수 비서실장에 대해선 "대변인을 역임해 정무감각이 뛰어나다"고 했다. 김영환 정무실장에 대해선 "경제 전문가"라고 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첫 공식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가) 내일 오전 9시 (전남) 나주에서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61.74%)는 박찬대 후보(38.26%)를 꺾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민주당 대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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