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내년 8월 한국 초연

입력 2011.12.20 17:21  수정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 원작

내년 2월 6일부터 5일간 공개 오디션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한국 초연을 앞두고 내년 2월 공개 오디션을 연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내년 8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위대한 유산’ ‘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등으로 익숙한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남자를 대신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한 남자의 숭고한 희생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2억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명작으로 명성에 걸맞게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로, 발레 등으로 재탄생돼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로는 2007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초연됐으며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과 2009년 뮤지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브로드웨이에서 천재적인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는 질 산토리엘로가 작곡한 음악과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토니 월튼의 웅장한 무대는 프랑스 혁명 당시를 생생히 무대 위에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초연에는 김덕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최인숙 안무가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작사 비오엠코리아는 초연에 앞서 내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남녀 주인공 배역을 포함한 앙상블까지 서류합격자에 한해 지정곡 및 자유곡, 연기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역 및 솔리스트도 넘버가 많은 작품인 만큼 가창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션에 참가하려면 공식 홈페이지(www.twocities.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audition@bomkorea.com)로 접수하면 된다. 1월 16일 마감.[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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