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33·Shane Youman)과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1979년생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의 쉐인 유먼은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선발 요원으로 뛰어난 신체조건(195㎝, 100㎏)에서 뿜어 나오는 빠른 직구(최고 150km)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자랑하며 특히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쉐인 유먼은 2011시즌 독립리그(롱아일랜드)와 대만리그(라미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아길라스)에서 각각 활약하며 17승 3패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했고 특히 도미니카 윈터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먼은 구단과의 계약 후 “우선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롯데는 훌륭한 팬을 가진 최고 인기 구단이라 들었고 빨리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 WBC를 통해 한국 야구는 매우 경쟁력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시즌은 나에게 대단한 도전이 될 것이며 준비가 되어 있다. 열심히 훈련해서 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활약한 라이언 사도스키(Ryan Sadowski)와는 총액 44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연봉 34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사도스키는 2011시즌 25경기에 등판, 140.1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입국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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