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우즈벡전 선봉…일본, 이라크전 완승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12.09.11 21:48  수정

처진 공격수 이근호와 짝 이뤄 공격 선봉

박주영 조커 투입 전망..일본 3연승 질주

박주영-이동국.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라이언킹’ 이동국이 처진 공격수 이근호와 짝을 이뤄 우즈베키스탄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최강희 감독은 11일 타슈켄트의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벡전(중계=KBS 2TV)에서 이동국을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이동국은 역대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서 3골을 터뜨린 바 있다.

최강희호 출범 후 가장 많은 골(5)을 기록한 이근호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했다. 좌우 측면에는 김보경과 이청용이 선다. 부상으로 그간 대표팀에서 빠졌던 이청용은 지난해 6월 가나전 이후 15개월 만에 A매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기성용과 하대성은 더블볼란치를 구축했다. 수비라인에는 주장 곽태휘와 이정수가 센터백 역할을, 왼쪽 수비는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빛나는 윤석영을 제치고 박주호가 맡는다. 오른쪽 수비수로는 고요한이 출전한다. 골문은 골키퍼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컨디션이 괜찮은 것으로 알려진 박주영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전망이다.

최강희호는 6월 최종예선 1·2차전에서 카타르(4-1승)와 레바논(3-0승)을 완파, 승점6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이란(승점4)과의 승점 차는 2점. 반면, 레바논 원정 무승부 이후 이란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우즈벡은 1무1패(승점1)로 A조 4개팀 가운데 꼴찌다.

다음달 16일 이란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승점9를 쌓는다면 조 1,2위가 차치하는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그래서 최강희 감독도 우즈벡전을 최종예선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일본 축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가가와 신지가 등 아래 쪽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이라크를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하며 3승1무(승점10)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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