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0억원’ 삼성…역대 최고 돈 잔치 예고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2.11.02 09:37  수정

[KS]포스트시즌 입장수입 100억원 돌파

배당금만 38억원, 선수단 얼마 거머쥐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두둑한 돈봉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고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한 삼성이 역대 최대 규모의 우승 배당금과 보너스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은 사상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자연스레 삼성에게 주어지는 배당금은 역대 최고가 된다.

이번 포스트시즌 누적관객수는 36만3251명. 입장수입은 약 103억원에 달한다. 종전 입장수입이 지난해 기록한 약 78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 가운데 운동장 사용료와 제반 경비(약 35~4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게 분배한다.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기는 구단은 역시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이다.

전체 배당금의 20%는 정규시즌 우승팀 삼성의 몫이다. 그리고 남은 금액의 50%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이 가져가며 25%가 준우승팀 SK의 몫이다. 롯데와 두산에게는 각각 15%와 10%가 돌아간다. 이에 따라 삼성이 가져가게 될 배당금은 약 37~38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삼성 선수단이 거머쥘 돈은 이게 끝이 아니다. 삼성은 우승보험을 통해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돈은 선수별 고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뿐만 아니라 모그룹 계열사에서 추가로 보너스를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은 최소 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를 7-0으로 완파하고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9년 만에 한국에 복귀한 국민타자 이승엽에게 돌아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도엽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