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속 생존기가 진짜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채텀섬 일정을 마무리, 석기 생존기를 종료했다. 이어 두번째 생존 장소로 이동, 그 곳은 바로 쥐라기 숲이었다.
중생대 모습을 간직한 밀림 속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에 도전하게된 병만족(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은 그에 앞서 남알프스산맥을 넘어서며 뉴질랜드의 호수와 들, 강 등 자연을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청정 설수를 즐기던 노우진은 입수를 감행했고, 이를 바라본 멤버들은 젖은 옷을 과감하게 벗겼다. 박보영은 속옷 노출된 노우진의 모습에 "맨날 저렇게 벗기고, 제 인권은 언제 보호되는 건가요?"라며 첫 회에서의 노출에 당황했던 모습과는 달리, V자 사이로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등 달라진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즐거운 때도 잠시, 병만족을 위해 준비한 두번째 생존지는 중생대의 모습을 간직한 밀림 속이었다. 이 과정에서 식량을 위해 벌레, 장어와 사투를 벌이는 가 하면, 흡혈 파리 샌드플라이와의 사투는 또 다른 '적수'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여 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병만은 개미 유충과 지렁이를 거침없이 먹어치워 '역시 병만족장'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편 예고에서는 갑작스런 폭풍으로 인한 철수 명령이 내려진 상황과 벌레구이로 허기를 달래는 모습 등 '쥐라기 숲'에서의 본격적인 생존기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쥐라기숲 첫 편은 시청률 하락 가운데서도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4.1%(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분 15.8% 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왕좌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7.6%, KBS2 'VJ특공대'는 8.0%를 나타냈다. '정글의 법칙'과는 두 배 가까운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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