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심 고백하자 이휘재 "윤정인 섹시하지만..."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4.20 00:05  수정
장윤정 고백.

가수 장윤정이 개그맨 이휘재에 대한 돌발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장윤정은 최근 쌍둥이 아빠가 된 이휘재와 관련해 "결혼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랜기간 함께 SBS '도전 1000곡'을 진행하면서 이휘재와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장윤정은 "이휘재와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거짓말 테스트기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라고 답했다.

특히 대답이 진실로 밝혀져 출연자들은 수상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은 "이휘재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모습이 있어서 ‘저 남자랑 결혼하면 재미는 없겠지만, 책임은 져주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라고 솔직한 당시 마음을 털어놨다.

반면 "장윤정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라는 거짓말 테스트기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던 이휘재는 거짓말 테스트 결과 거짓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내 이휘재는 "장윤정에게 섹시함이 있다"라며 칭찬으로 마무리, 둘도 없는 절친사이임을 과시했다.

장윤정의 고백은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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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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