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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현아, '응교' '현아는 요물' 선정성 정면 돌파!


입력 2013.04.28 08:30 수정         김명신 기자
현아 SNL.

역시 현아였다.

tvN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포미닛이 출연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현아의 19금 파격 콩트 변신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27일 방송분에서 그 포텐이 터졌다.

포미닛은 19금 수위를 자유자재로 표현해냈으며 특히 그 가운데서도 현아는 중심이 돼 섹시 그 이상을 그려냈다.

현아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콘셉트를 따온 야외 콩트물 '패왕색의 현아'를 비롯해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 등을 선보이며 '섹시'를 넘어선 180도 변신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패왕색의 현아'를 통해 극중 현아의 존재를 조사하던 제작진이 고문헌에서 '패왕색 현아', '현아는 요물'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서프라이즈' 처럼 꾸미며 다분히 선정성에만 촛점을 맞춘 것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영화 '은교'의 패러디 '응교'를 통해서도 신동엽과 실감나는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신동엽은 현아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응시하며 침을 삼키는 모습, 앉아있던 흔들의자가 격한 움직임으로 부서지자 농익은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등 19금의 파격적인 콩트를 웃음과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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