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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260만 역대1위, '앞으로 더 무섭다'


입력 2013.04.29 10:21 수정         김명신 기자

4일 만에 기록, 역대 최고

'아바타' 보다 100만 훌쩍

아이언맨3 260만 관객 동원.

흥행 가속도 붙은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개봉 4일만에 260만 돌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267만 명을 기록, 신기록 행진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1380개 스크린에서 220만2252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62만5465명이다.

지난 25일에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는 첫날 42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이틀만에 48만 명, 27일 89만 명, 28일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4일째 스코어 중 최고치.

지난 2011년 '트랜스포머3'가 개봉한지 4일 만에 240만 관객을 동원,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 243만 보다 20만 관객 이상을 더 모은 기록으로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아바타'(166만) 보다는 100만 관객 차의 스코어다.

한편, 5월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로는 '전국노래자랑'과 '고령화가족', '미나문방구', '몽타주', '뜨거운 안녕' 등이며 외화로는 '문빔베어:달을 사랑한 작은 곰', '니모를 찾아서 3D', '위대한 개츠비', '비포 미드나잇' 등이 관객을 찾는다. '아이언맨3'와 스케일 면에서 견줄 만한 영화는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과연 '아이언맨3'의 흥행 기록 경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과 강적 만다린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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