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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수지, 무술복 벗자 청초여인 향기가...


입력 2013.05.20 11:39 수정 2013.05.21 17:54        김명신 기자
구가의서 수지 한복자태.ⓒ 삼화네트웍스

'구가의 서' 수지가 여신으로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3회에서 남장 변신용 무술복을 벗고 우아한 한복을 입은 수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살구빛 한복과 긴생머리를 늘어뜨린 수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여성미 물씬 풍기며 청초한 여인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장면은 수지가 여인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첫 장면으로, 수지의 변신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촬영장에는 배우들을 비롯해 보조출연자들까지 수지의 등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수지가 남장을 했던 모습을 벗고, 한복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채 여자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은 이승기와 이어나갈 관계에서도 중요한 대목이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수지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면서 이승기와 함께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갑자기 여울 아씨의 모습으로 저잣거리에 나가게 된 사연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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