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앤서니 페티스의 무릎 부상으로 오는 8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코리안 좀비’가 조제 알도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고 밝혔다.
당초 정찬성은 다음달 7일 페더급(65㎏ 이하) 랭킹 2위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이긴 선수가 알도와 페티스 경기 승자와 맞붙게 돼있었다.
하지만 페티스의 갑작스런 무릎 부상으로 일정이 뒤바뀌고 말았다. 현재 페티스는 4~6주 부상 진단을 받았고, UFC 측은 그의 대체자로 페더급 공식랭킹 4위 정찬성을 낙점했다.
물론 상대는 극강의 파이터 알도다. 현재 알도는 2011년 페더급 신설 이후 마크 호미닉을 시작으로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더스, 프랭키 에드가를 차례로 꺾고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2승 1패. 특히 2005년 11월 루시아노 아제베두에 무릎을 꿇은 뒤로는 8년째 패배를 모르고 있다.
한편, 정찬성은 이번 대진으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정찬성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3승 3패로 지난 2011년 UFC 진출 이후에는 파죽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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