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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연인' 김민지, 트위터 사진 "딱 걸렸네!"


입력 2013.06.19 10:26 수정 2013.06.19 10:29        김명신 기자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 김민지 트위터

박지성과 열애설이 불거진 김민지 아나운서가 최근 트위터상에 공개한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이들의 데이트 현장과 지인의 말을 인용, 목하 열애 중이며 결혼까지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축구 톡은 지느지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느지느'는 박지성 팬들이 '지느님'이라고 부르는 별칭의 약자를 애교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김민지는 박지성 등번호인 7번과 박지성 이름이 새겨진 퀸즈파크 레인저스 FC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딱 걸렸네", "이때부터?", "김사랑 그렇게 부인하더니 역시 김민지였구나", "엄친딸과 캡틴이라니", "김민지 아나운서 부럽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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