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원빈 이나영 열애? "뭘 또 덮으려고"

연예계 잇단 열애설 소식에 트위터 심경 전해

원빈 이나영 열애인정 ⓒ 데일리안DB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의 의미심장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감이 안 가는 것"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지성-김민지 열애 소식이나 조인성-김민희 커플, 서태지-이은성 결혼 등 톱스타들의 열애과 결혼 소식이 전해질 때마자 일부 네티즌들 역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연예계 열애설이 연타 이어지자 이른 바 '음모론'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네티즌들도 "하필이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 "우연한 일치겠지", "참 희한한 상황", "원빈 이나영 열애라니"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