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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폐지' 세븐-상추 중징계…KCM은 왜?


입력 2013.07.18 10:38 수정 2013.07.18 10:46        김명신 기자
세븐 상추 중징계_연예병사 폐지 ⓒ 데일리안 DB

국방부가 국방홍보지원대 홍보지원대원, 일명 연예병사 제도를 전격 폐지를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15명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국방부는 연예병사에 대한 감사결과, 홍보지원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븐과 상추, 이특, 김무열, 이준혁 등 12명 중 6명은 일선부대로, 문제가 된 6명은 야전부대로 재배치 될 예정이다.

하지만 복무기간이 3개월 미만인 KCM(본명 강창모) 등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배치돼 일반병사들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마방을 출입한 세븐과 상추 등 7명은 중징계, 1명은 경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는 폐지이유에 대해 "홍보지원대원 제도의 운영 취지가 군 홍보와 장병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우리 군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특히 성실하게 군 복무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켰다. 군 홍보를 위한 제도인 만큼 국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나 여러 문제로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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