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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 수몰사고 희생자 유족 보상 합의...내일 발인


입력 2013.07.20 11:19 수정 2013.07.20 11:24        스팟뉴스팀

4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19일 자정무렵 합의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에 대한 보상 규모와 절차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20일 “시공사와 유가족대표가 위로금 등 보상에 관해 4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19일 자정 무렵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로 확정됐으며, 유가족들과 시 관계자 등은 장례식을 치른 후 벽제승화원으로 출발해 오후 1시 화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만 보상 규모에 대해서는 망자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공식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부설작업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은 한강 수위가 갑작스레 불어나면서 상수도관으로 유입된 강물에 휩쓸려 사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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