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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은혁 스캔들 당시 유인나가 돌봐줘”


입력 2013.07.24 17:06 수정 2013.07.24 17:10        안치완 객원기자
아이유 해명 ⓒ SBS 화면캡처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 스캔들 이후 유인나로 인해 위로를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은혁과 찍은 사진 공개 후 파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사진 공개에 대해 "실수였다. 내가 위로받을 문제가 아니다. 모두에게 미안하다"며 "오해를 풀어야 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고민됐다. 예능도 미루고 싶을 만큼 미뤘다. 어쨌든 내가 힘들 일이 아니다. 모두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봉태규가 "사건이 발생한 날 식사는 했느냐?"고 묻자 "그날 유인나 언니가 집에 찾아왔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옆에 앉아서 수다 떨고 음식을 입에 넣어주면서 살펴줬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아이유는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뜬금없이 "아이유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라고 배려해준 사연을 털어놨고, "정말 내가 바보 같다고 느꼈다. 나 하나 때문에 몇 명이 힘들고 또 눈치봐야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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