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글래머 조여정, 블랙 비키니 '인어'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7.27 13:05  수정 2013.07.28 09:39
정글의법칙 시청률_조여정 수영실력 ⓒ 방송캡처

연기자 조여정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 수준급 수영 실력으로 첫 신고식을 마쳤다.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첫 편에서는 카리브해 벨리즈로 떠나는 병만족의 모습과 더불어 일원이 된 멤버들의 준비과정, 그리고 짧은 예고 영상 등이 그려졌다.

이날 조여정은 카리브해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남다른 수영 실력을 과시, 인어와 같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매력적인 비키니 차림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모은 것.

이날 조여정은 고구마에 대한 강한 애착도 내비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 기존 멤버와 김성수 오종혁 조여정 인피니트 성열이 함께 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1회는 14.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히말라야' 마지막회 13.9%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하지만 히말라야 편의 1회 15.8%과 그에 앞선 뉴질랜드 편 1회 16.4%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성적표다. 히말라야 편이 막바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인 여파로 풀이된다.

때문에 역대 최고 였다던 김병만의 말대로 정글에서의 삶과 재미 등 얼마 만큼 과거의 시청률을 회복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3%, KBS2 'VJ특공대'는 9.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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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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