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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비서실 개편 역풍에 3.6%p↓


입력 2013.08.12 18:23 수정 2013.08.12 18:29        김지영 기자

리얼미터 "새로 임명된 인사들 자진 논란이 원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 60%대 수성에 실패했다.ⓒ리얼미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 60%대 수성에 실패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24주차 지지율은 전주 대비 3.6%p 하락한 58.8%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8%로 2.4%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이 휴가를 마친 뒤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인사개편을 단행했으나 새로 임명된 인사들의 자질 논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9%p 상승한 47.7%, 민주당은 1.3%p 상승한 24.5%를 기록,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3.2%p로 전주 대비 소폭 좁혀졌다. 장외투쟁 소식으로 하락했던 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소폭 반등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줄였다는 관측이다.

이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각각 3.3%,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파는 전주 대비 2.2%p 감소한 20.5%로 나타났다.

한편,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이 의원이 지난 조사 대비 1.7%p 상승한 9.7%를 기록, 1위로 복귀했다. 지난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7.9%)는 0.4p 하락하면서 2위로 밀렸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7.2%)은 1.2%p 상승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8%로 2.4%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0.3%p 하락한 12.7%를 기록, 안 의원과 격차는 9.1%p로 소폭 좁혀졌다. 손학규 고문(10.3%), 박원순 서울시장(8.4%)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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