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9금 폭탄발언 "수영복 입은 여배우 체모 봤다"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3.08.19 11:58  수정 2013.08.19 12:02
신동엽 19금 폭탄발언 ⓒ JTBC

MC 신동엽이 여배우의 체모를 본 적이 있다는 충격적 19금 토크를 내뱉었다.

신동엽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 '운동화 끈을 묶어 주던 남자, 저에게 호감이 있는 건가요?'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신동엽은 “이건 진짜 실화인데”라는 말로 운을 띄운 뒤 “10여 년 전, 촬영 현장에서 수영복 입은 여배우의 수영복 사이로 나온 체모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 스타일리스트에게 전달해 사건이 잘 마무리 됐다"면서도 "고맙다고 말 할 줄 알았는데 아무 얘기도 없었다"고 덧붙여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허지웅은 "당연히 그런 말은 못하겠다"며 "신동엽씨는 이미 그 여자의 체모를 본 남자니까요"라며 핀잔을 일침을 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가만있을 신동엽이 아니었다. 허지웅의 말을 신동엽은 10년간 이어진 의문을 해소한 듯 미소를 머금은 채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여자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을 꾸밈없이 솔직 담백하게 털어 놓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심분해 토크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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