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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표절논란, 일베 후폭풍에 베끼기 의혹 '발목?'


입력 2013.08.20 12:13 수정 2013.08.20 12:18        김명신 기자
옥션 광고 캡처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때아닌 일베 논란과 더불어 표절의혹 까지 제기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크레용팝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옥션의 모델로 발탁,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탈퇴,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일각의 의견이지만 크레용팝 소속사 대표가 극우성향 커뮤니티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 회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가운데 이 같은 논란이 일어 그의 후폭풍 아니냐는 의견 역시 제기되고 있다.

크레용팝 멤버들 역시 '노무노무' '절뚝이' 등 일베에서 전 대통령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은 해명어린 글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세간의 시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마녀사냥 희생양 되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이들의 행보에 발목을 잡히는 거 아니냐는 걱정어린 시선도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크레용팝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빠빠'의 콘셉트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표절논란까지 휘말려 데뷔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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