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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불화설 해명 "아내가 악처? 내 개그 욕심에 희생"


입력 2013.08.22 13:06 수정 2013.08.22 13:13        김명신 기자
김경민 아내 언급 ⓒ 방송캡처

개그맨 김경민이 아내를 향한 세간의 시선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경민은 아내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김경민은 "사실 난 결혼을 안했으면 길거리에서 소주먹고 누워있을 사람이다"라며 의외의 발언으로 운을 뗐다.

그는 "개그맨으로서 웃기려는 욕심에 너무 많이 가다보니까 아내가 오해를 받게됐다"며 "아내는 여러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본의 아니게 악처 이미지로 비쳐져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김경민은 "시청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해명하고 싶다. 내가 거칠고 아내가 선한 사람인데 내 개그 때문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내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으로 김경민 외에도 데프콘,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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