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사심 발언에 네티즌 "아직 데뷔도 안한 연습생을..."
슈퍼주니어 규현이 같은 회사 연습생에 대한 사심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 중이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은 SM 연습생으로 알려진 강슬기에 대해 언급했고 같은 식구 크리스탈과 설리의 부추김에 결국 영상편지까지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의 호감 발언으로 화제가 됐고, 방송 직후 'SM 연습생 슬기'라는 이름 하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그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 등이 방출됐다. 본의 아니게 신분, 얼굴이 노출된 셈.
강슬기는 2007년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SM 연습생으로 발탁됐으며 데뷔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당시 원더걸스 소희, 카라 한승연 등의 닮은꼴 얼굴이 공개되자 포털 사이트에 슬기의 팬 카페까지 개설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의 모 고등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연습생 생활만 6년째다. 특히 이날 언급한 설리, 크리스탈과 동갑으로 이들과 비교되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네티즌들은 "아직 데뷔도 안한 연습생을 사심 발언 하다니", "같은 나이인데 누군 연습생이고 누군 인기가수고. 심경이 어떠했을까", "경솔 발언이었던 거 같다", "데뷔 전부터 사심으로 화제라니. 벌써부터 궁금하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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