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폭로 "박형식 낙하산, 처음에 미워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박형식에 대해 폭로하고 나섰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아기병사로 인기몰이 중인 형식은 "'다나까체'에 중독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5박 6일 촬영 갔다가 나오면 혼동이 된다며 아버지에게도 '저 나왔습니다. 뭐하고 계셨습니까?'라고 질문하게 되고, 멤버들에게도 다나까체로 말을 해 멤버들이 어색해한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에 광희는 "아이돌에게는 팬티에 보이는 밴드가 생명이다. 그런데 형식은 카키색 군용팬티를 입는데. 브랜드도 쓰여 있지 않은 민밴드에 '박형식' 이라고 이름만 적혀 있는 군용팬티를 입는다. 진짜 군인 같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광희는 박형식에 대해 "형식이는 사실 우리 팀 낙하산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데뷔 전 소속사 연습생이 20여명 정도 됐었는데 그 중에 데뷔를 할 수 있는 멤버는 소수인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매니저가 형식이까지 데리고 오더라. 그래서 '쟤는 낙하산으로 들어왔으니 분명 멤버가 될 거야' 라고 생각하고 미워했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광희는 "하지만 요즘은 형식이가 잘 나가는 덕분에 제국의 아이들의 출연료까지 올라 형식이가 참 좋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형식은 광희의 낙하산설에 대해 "아니다. 나는 당당히 오디션 보고 들어왔다"라고 하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형식은 '진짜사나이' 출연과 관련해 '다나까체', '군용팬티'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초토화 시켰다. 22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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