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출신 김경란 심야데이트…연인 송재희 누구
'공식 커플' 방송인 김경란(35)과 배우 송재희(33)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김경란과 송재희가 26일 밤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카페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한 매체가 27일 공개했다.
이날 편안한 옷차림의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인 1명과 팥빙수를 먹으며 밤늦게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희는 면바지에 오렌지색 셔츠를 입은 단정한 차림, 김경란은 청바지와 티셔츠의 편안한 모습이었다.
서울 한 교회에서 만나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송재희와 김경란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송재희는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성령이 충만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2년 9월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던 김경란은 아나운서로 재직당시 'KBS 뉴스9' 앵커를 맡는 등 메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종합편성채널 채널A '꿈을 쏘다'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재희는 1979년 생으로 185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이미지가 매력적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뒤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재희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허염 역으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경란 송재희 심야데이트, 정말 행복해 보인다", "평범하게 보이지만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이 커플도 연상연하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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