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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강예빈 루머에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입력 2013.08.27 15:18 수정 2013.08.27 15:53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권상우-강예빈 ⓒ 데일리안 DB

배우 권상우가 강예빈과의 해외여행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권상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해당 루머와 관련,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26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배우 강예빈과의 열애설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부남 스타와 여성 연예인의 해외 여행설이 제기됐고, 권상우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되자 소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직접 글을 올린 것.

권상우는 게재된 글에서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 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며 근거 없는 낭설에 분노했다.

이어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준 것은 감사하지만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권상우 아내 손태영은 27일 자신의 SNS에 "메디컬탑팀 태신상우씨. 짜증 내지 말구 촬영 열심히하세요^^ 아~근데 화보 잘 나왔는데.....ㅡㅡ"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여기는 상해- 백벌의 의상 피팅끝!상해날씨 맑음^^태신,수시앤화이팅♥오늘하루도 토닥토닥♥"이라는 위로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상우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증권가 찌라시가 또 문제야", "그렇다고 강예빈이 누구랑 사귄다는 얘길 할 것까진", "소문이 어서 잠잠해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강예빈 측도 적극 해명에 나섰다.

강예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강예빈 씨가 유부남 스타와 열애 중이라는 증권가 정보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런 루머에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고 전했다. 또 "스케줄로 쉬지도 못하는 사람이 밀월여행을 어떻게 다녀오겠나"며 반박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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