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강예빈, 찌라시에 직격탄 "누굴 탓하나"
증권가 정보지가 연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1년 장수커플 박한별과 세븐을 갈라놓는가 하면, 멀쩡하게 잘살고 있는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26일 한 매체는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설을 보도, 이에 대해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혀 일단락 됐다.
문제는 류현진 선수와의 열애설이다. 단순 증권가 정보지에 적혀있던 내용으로, 이 역시 "사실과 다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강예빈 교제설과 관련한 심경글을 게재해 세간을 발칵뒤집었다.
권상우는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사실무근임을 못박았다.
권상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와 관련,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예빈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 이런 루머에 대응 가치도 못 느낀다"라고 당황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확실치도 않은 글로, 피해자만", "누굴 탓해야 하는 거야", "증권가 정보지가 뭐길래. 보상은 누가?", "안타깝다" 등 비난 어린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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