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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연하 남편 최초 공개 "이렇게 훈남이었나"


입력 2013.09.03 11:34 수정 2013.09.03 11:38        김명신 기자
김효진 남편 공개_방송캡처

개그우먼 김효진이 연하 남편과 딸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효진의 가족이야기로, 훈남의 남편 조재만 씨와 300일 된 딸 조이엘의 행복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딸의 3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부부의 모습과 남이섬에 떠난 모습 등 즐거운 한 때가 그려진 가운데 남다른 금슬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효진 조재만 부부는 2003년 처음 만나 6년간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 종영 후 김효진은 출연진과 MT를 갔다가 펜션 집 아들이었던 조재만 씨를 만나게 됐던 것.

조재만 씨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 영화처럼 그 사람만 보이고 주위가 깜깜해지더라"라고 회상했다. 김효진은 "이런 대접 처음이다. 술 취했나 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남편은 "처음 봤을 때 이미 김효진과 결혼을 예상했다. 고백은 내가 먼저 했는데 스킨십은 아내가 먼저 했다"라고 폭로, 김효진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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