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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늑대와 여우’ 출연 무산? 제작진 “가능성 낮다”


입력 2013.09.03 16:08 수정 2013.09.19 13:34        선영욱 넷포터
신정환이 ‘늑대와 여우’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온스타일

신정환이 ‘늑대와 여우’ 콘서트에 결국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은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리아쥬스퀘어에서 열리는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늑대와 여우)’ 콘서트 기자회견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주관사 측이 공개한 명단에는 성대현(R.ef), 이재훈 김성수(이상 쿨), 탁재훈(컨츄리꼬꼬), 빽가 신지 김종민(이상 코요태) 구준엽(클론) 홍록기 유채영 등이 포함돼 있지만 불미스런 일로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과 이성욱은 제외됐다.

그러나 신정환의 경우 출연 여부가 100% 확정된 건 아니다. 여전히 제작진이 신정환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반발 여론에 대한 부담이 신정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비즈니스가 주최하고 EM 컴퍼니와 오주 앤 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늑대와 여우’ 콘서트는 10월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 11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형식으로 개최된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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