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사후사진…섬뜩한 촬영 왜 했을까?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3.09.15 11:46  수정 2013.09.15 11:50
'서프라이즈' 사후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MBC '서프라이즈'에서 공개한 사후 사진이 시청자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에서 성행한 '사후사진' 열풍을 소개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재위 당시 유행했던 이 사후 사진 촬영 이유는 19세기 중반 콜레라와 폐결핵 등 전염성 질환으로 여성과 영유아의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자 이들을 추억하기 위함이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후 사진은 시청자들에게 공포를 주기 충분했다.

이들은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화장을 하거나 자세를 유지,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특히 사체를 서있게 하기 위해 뒤에 받침대를 세워두는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초상화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비쌌지만 사진 촬영은 비교적 시간을 단축시키고 가격도 저렴해 서민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에 비해 어색한 표정과 시선 처리 등까지 보정하기에는 무리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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