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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정은우 'TOP10' 안착…변상국 '번복' 논란


입력 2013.09.21 10:13 수정 2013.09.21 10:22        김명신 기자

라이벌 미션 이어 아일랜드 미션 '희비'

합격 번복 탈락에 충격에 비난까지

슈퍼스타K5 TOP10 정은우 합격_변상국 불합격 / 방송캡처

이제야 비로소 '슈퍼스타K5'의 진가를 보여줄 참인가. TOP10 진입을 위한 숨막히는 혈전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블랙위크 마지막 라운드 '아일랜드 미션'이 펼쳐졌다.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한 25팀이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자신이 선택한 곡을 부르는 '아일랜드 미션'이 치러진 것.

특히 라이벌 미션을 통해 합격의 기쁨을 안은 순간도 잠시, 합격과 탈락이 뒤바뀌는 최고의 긴장감을 그려내며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이날 심사위원 이승철이 TOP4까지 예상했던 변상국이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셔 충격을 안겼다. 그는 '미련한 사랑'을 열창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무대라는 평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돌렸다. 라이벌 미션 속 TOP10 주인공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

반면 빼어난 외모로 매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정은우는 그룹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첫 'TOP10' 진출자에 이름을 당당히 올리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합격 봉투의 주인공은 플랜비였다. 지난 블랙위크에서 심사위원들은 남성 그룹인 플랜비를 결성, 이날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를 완벽한 하모니로 연출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이승철, 이하늘, 윤종신은 아일랜드 미션이 진행되기 전 TOP10을 미리 선발했다. 하지만 아일랜드 미션을 통해 심사위원의 마음이 바뀔 기회가 제공된 가운데 변상국이 그 첫 주인공이 된 셈이다.

총 10팀의 합격자 중 2팀이 발표된 가운데 변상국의 탈락으로 13팀이 8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뤄야 한다. 위블리, 정다희, 송희진, 네이브로, JJQ, 김나영, 장원기, 마시따밴드, 김민지, 박재정, 임순영, 박시환 등이다.

이번 편에서는 박재정, 송희진의 아일랜드 미션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결과 발표는 역시나 다음주로 넘어갔다. 특히 방송 말미 송희진의 무대와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밝지 않은 표정이 그려져 그의 탈락 여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스타K5' TOP10은 라이벌 미션과 아일랜드 미션 결과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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