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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왜 '아오신'과 ‘징크스’를 기다렸나”


입력 2013.09.26 10:22 수정 2013.09.26 10:27        스팟뉴스팀

북미 홈페이지에 이어 국내 홈페이지에도 그래피티 테러...기대감↑

26일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서버 점검이 오전 4시부터 시작해 오전 8시 59분 완료된 가운데, 소환사들의 기대를 산 신규 챔피언은 등장하지 않았다. 롤 홈페이지 화면 캡처
26일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서버 점검을 단행했지만, 결국 신규 콘텐츠는 없었다.

25일 라이엇게임즈는 롤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버 점검을 한다고 알렸다. 라이엇게임즈가 밝힌 서버 점검 내용은 ‘서버 안정화’였다. 그리고 당초 예상된 오후 1시가 아닌 오전 8시 59분 예상보다 빨리 서버 점검은 끝나, 현재시각 오전 10시 정상적으로 롤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롤 점검 시간이 당초 예상했던 9시간보다 4시간 빠른 5시간만에 점검이 완료됐음에도 소환사들 사이에서는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신규 챔피언 ‘아오신’과 바이 여동생 ‘징크스’와 무관하지 않다.

앞서 5일 북미 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오신과 징크스가 공개돼 국내 출시일을 두고 소환사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던 터였다. 이후 북미 홈페이지에는 이어 한국 홈페이지에도 바이 여동생 ‘징크스’ 챔피언 설명에 ‘그래피티 테러’가 갑자기 생기는 등 출시일이 임박했음을 추측할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12일 점검에서 추가된 수영장 파티 스킨의 로그인 화면에서 누워있는 여자가 ‘징크스’라는 소문도 나돌던 터였다.

그러던 터에 26일 라이엇게임즈가 롤 서버 점검을 단행한다고 알려 소환사들 사이에서는 신규 캐릭터가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하지만 이번 점검이 보다 안정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점검에만 그쳐 소환사들은 새로운 챔피언을 만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게 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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