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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원빈 언급 "조기 발라줄 때 동성애자 오해"


입력 2013.10.03 10:36 수정 2013.10.03 10:46        김상영 넷포터
김성오 원빈 ⓒ MBC 화면캡처

배우 김성오가 원빈을 동성애자로 의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오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원빈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아저씨'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성오는 "부산에서 촬영한 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원빈이 들어왔다. 첫 만남이라 같이 밥을 먹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셋이서 밥을 먹었는데 달걀 프라이가 두 개, 조기가 두 마리 있었다. 이 때 원빈이 달걀 프라이를 내 밥그릇 위에 직접 올려놨다"며 "일단 감동을 받았는데 조기구이까지 살을 발라 올려줘서 이 형 조금 이상한 사람인가 싶더라"며 동성애자로 의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성오는 자신이 오해했음을 밝히며 "내가 여자라면 원빈과 결혼하겠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며 원빈의 자상함을 언급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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