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년 만에 새TV광고 선보여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입력 2013.10.15 11:09  수정 2013.10.15 11:18

B2C 시장 공략 가속화

LG하우시스가 2년만에 선보인 TV광고 장면. LG하우시스는 2010년부터 자사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이나영을 이번에도 기용했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지난 2011년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를 통해 B2C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의 이번 TV광고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자재 브랜드 지인(Z:IN)을 알리는 브랜드 광고편 △천연소재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 '지아소리잠'과 '지아벽지' 등 친환경 제품편 △우수한 단열성능의 '수퍼세이브창'과 '더블로이 유리' 등 에너지 절감 제품편 등 총 3편이 제작됐다.

브랜드 광고편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거에요. 공간은 이제 그래야 합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핵심으로 LG하우시스가 지향하는 공간의 의미를 전달하며, 제품 광고는 '자연을 닮은 완벽한 공간', '에너지를 지켜주는 완벽한 공간' 등 제품을 통해 얻게 되는 효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이번 광고에 지난 2010년부터 자사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이나영을 연이어 기용했다.

LG하우시스 경영전략·품질담당 강신우 상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각 건자재 업체들도 TV광고를 집행하지 않거나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 등 마케팅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었다"며 "LG하우시스는 TV광고를 비롯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창호 전문매장 '지인 윈도우 플러스'와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B2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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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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