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시계분실 ‘소파 위에 쓰러져 망연자실’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채린)이 시계를 분실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채린이가 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항상 차고 다니는 로즈골드 시계인데요. 많이 속상해하고 있어요. 도쿄 공연장 근처에서 잃어버린 거 같은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일어로도 번역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시계를 잃어버린 씨엘이 소파에 누워 얼굴을 감싸고 망연자실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산다라박은 또 씨엘과 장난치는 사진도 게재한 뒤 “시계 때문에 속상하고 팬미팅 덕분에 ㅈ르겁고 이 아이가 이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장난치는 씨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잃어버린 시계가 의미 있는 시계라 많이 아끼던 물건인데, 그래서 아마 정신이 잠깐 집을 나갔나보다”고 덧붙였다.
이날 씨엘이 속한 2NE1은 도쿄에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계를 분실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해당 글을 일어로 번역해 리트윗하며 시계 찾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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