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항장애 언급 "2년 간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이경규 공항장애 언급_방송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공항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다시금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식욕 제로녀와 포크레인 식욕녀가 출연해 식습관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MC 이경규 역시 "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지만 이내 2년 간 약 역시 복용 중이라는 언급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경규는 "현재 공황장애 약을 약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경규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