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린, 블로그 ‘19금 수위’ 게시물 비공개 전환
투신자살 시도 및 성희롱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인연극배우 이유린이 자신의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유린은 지난 5월 “예전에 노숙자 생활도 해봤고 식당 알바를 비롯해 원조 교제와 노래방 도우미도 했다. 키스방, 안마방에서도 일했었다”는 글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유린은 “난 그것도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했고 돈이 필요해서 한 것이다. 법적으로 따지자면 불법이라고 사람들이 나를 나쁜X이라고 욕하겠지만 그걸 빌미로 협박하는 그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이겠지”라고 덧붙였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21일 다시 블로그를 통해 “성매매를 한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만났을 때 돈을 받을 줄 아는 분들도 있지만 이성적으로 만났을 때 상대방이 사랑해 주지 않아 그 기분이 아무 감정 없이 돈을 받고 만나는 느낌”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이유린은 수위가 높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던 블로그 내 게시판을 비공개로 바꾸기도 했다. 전날까지 그녀의 블로그에는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 등 미성년자들이 보기에 부적절했던 사진들이 다수 게재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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