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출연료 언급 "프로그램 한 편에 커피 한 잔 값?"

김보민 아나운서가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KBS2 '맘마미아' 화면캡처

김보민이 자신의 출연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현재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만원을 추가로 번다"고 말했다. KBS 소속 아나운서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료가 회당 2만원이라는 결론인 셈.

이에 MC 이영자가 '10만원의 가치'에 대해 묻자 김보민은 "소중한 금액이다. 어쩌면 한 달 월급이 될 수도 있다"이라고 언급했다.

김 아나운서는 "하루에 5천~7천원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 방송이 끝나면 '하루 커피값 벌었네'라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보민 출연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민 출연료 생각보다 적네”, “그래서 다들 프리선언 하나보다”. “그래도 아나운서들은 출연료 외에 월급을 따로 받으니 괜찮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