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로열패밀리 “짜장면 500원 시절 하루 용돈 만원”

안치완 넷포터

입력 2013.11.04 11:05  수정 2013.11.04 11:10
김민교 로열패밀리 ⓒ tvN

배우 김민교가 과거 로열패밀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교는 4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배우 이종혁과 출연해 자신의 과거사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민교는 "아버지께서 종합병원을 운영하셨다. M방송국 지정병원이어서 드라마 같은데 자주 나왔던 곳이다"며 "집이 수영장 달린 저택이었고 집사와 정원사가 있었다"고 말해 MC 김구라와 홍은희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집에서만 30마리의 개를 키웠다. 개 키우는 사람이 따로 있었을 정도"라고 말하면서 "당시 짜장면이 500원이었던 시절에 내 하루 용돈은 만원이었다"면서 어린시절 반장과 전교 어린이 회장까지 도맡았던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교의 부유한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민교는 "부자가 망해도 3대를 간다고 하던데 우리 집은 딱 3년 가더라.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빚쟁이들에게 쫓겼다"며 "군대 첫 휴가에서 만난 아버지가 스님이 돼 있었다. 앞으로 아버지 대신 스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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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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