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개진 양상국, 천이슬과 첫 뽀뽀 ‘끄덕’
개그맨 양상국이 ‘공개 연인’ 천이슬과의 첫 뽀뽀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양상국은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출연한 가운데 여자친구 천이슬과 첫 뽀뽀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양상국은 “얼마 전 공개구혼 프로그램에 나간 이후 지인이 지금 여자친구를 소개해줬다”며 “처음 만났는데 얼굴도 예쁘고 착하기까지 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뽀뽀도 했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양상국은 빨개진 얼굴로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첫 뽀뽀 사실을 인정했다.
‘비타민’에 함께 출연한 김종민은 “여자친구는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 공개되면 안타깝게도 쿨하게 인정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공개 연애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이슬은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으며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잔실 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침대셀카 등 매력적인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끈 가운데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천이슬 맥심 화보'로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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